-성현아 父, 오늘 새벽 노환으로 별세
-성현아, 아버지 먼저 떠나보낸 아픔
사진=성현아 인스타그램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성현아에게 ‘가정’이란 어떤 의미일까.
성현아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노환으로 숨진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의 표시를 남겼다. 그는 ‘가정’에 있어서 늘 애틋했다.
지난 26일에는 카카오톡 메시지 화면을 캡처해 게재하기도 했다. 해당 화면에는 '아빠'라고 저장된 이에게 '사랑해' '우리한테 잘못한 거 없어' '걱정마요'라고 말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다만 읽지 않음을 표시하는 숫자 '1'이 보여 뭉클함을 안겼다.
성현아는 꾸준히 SNS에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며 솔직한 모습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가정을 지키는 것에 몰두했다.
성현아는 “내가 건강해야 가정을 지킴. 운동은 필수. 나와 가정을 위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했고, 또 다른 날 “날이 이럴 때도 운동 늘 운동”이라는 글과 함께 필라테스 중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런 성현아가 아버지를 먼저 떠나보내게 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