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베이글, 우유 계란 포함됐을까?
-서민갑부 베이글, 다이어터들 '칼로리' 계산 잇따라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서민갑부에 등장한 베이글 가게가 대중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는 한 베이글 가게가 언급됐다. 베이글은 국내 네티즌에게도 익숙한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서민갑부에서 베이글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지면서 더 맛있게 이를 즐길 수 있는 법도 주목을 받고 있다.
베이글은 기본 반죽으로 만든 플레인 베이글(plain bagel) 외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든 변형된 맛의 베이글이 있다. 시중에서는 양파 베이글, 시나몬 베이글, 블루베리 베이글 등을 흔히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양귀비 씨 베이글, 마늘 베이글, 통밀 베이글, 혼합 곡식 베이글, 참깨 베이글 등 새로운 맛의 베이글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
서민갑부에 등장한 이 베이글 집에도 다양한 형태의 베이글이 판매 되고 있다.
사실 베이글은 계란이나 우유를 넣지 않고 만들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고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베이글은 반죽에 달걀을 넣은 것으로, 플레인 베이글 한 개(110g 내외)당 약 300kcal의 열량을 낸다. 이는 밥 한 공기 혹은 식빵 3장과 맞먹는 열량인데, 여기에 크림치즈(52kcal/20g)나 잼(28kcal/11g)을 곁들이면 여러 반찬을 곁들인 한끼 식사에 해당하는 열량과 맞먹으므로 체중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네티즌은 ‘서민갑부’에서 소개된 이 베이글집의 경우도 계란이나 우유가 반죽에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에 궁금증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