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화면)
고나은이 털어놓은 솔직한 속내에 여론 의견이 분분하다.
고나은은 17일 KBS2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노래를 부르는 스타에서 연기를 하는 스타가 된 이후의 고충과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고나은은 "반백수"라는가 하면 일단 한국을 떠날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고나은이 고심하는 이유는 연기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이었다. 이를 두고 여론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 여론은 전직한 스타들의 경우만 봐도 고나은의 심정이 십분 이해 간다면서 그의 앞길을 응원하고 있다.
반면 고나은의 입지는 아예 새로 시작하는 데뷔희망생들에 비하면 훨씬 좋은 상황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들은 고나은이 활동 전력이 있고 인지도가 있어 찾아주는 프로그램이 있는 것이라면서 첫 술에 배부를 순 없다며 배부른 투정으로 보인다고 지적한다.
실제 고나은의 프로필을 보면 꾸준히 활동해왔음을 알 수 있다. 연기활동만 봤을 때 고나은은 '슬플 때 사랑한다' '하나뿐인 내편' '연남동 539', '연애말고 연애' '여왕의 꽃' 등에 출연했다. 다만 영화는 2011년 '너는 펫'이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