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화면)
김승환이 고통스러운 세월을 지나 찾아온 행복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21일 tvN '애들 생각'에서 김승환은 여전히 몸 상태에 최선의 신경을 써야 하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그러나 그보다는 행복감이 더 컸다. 김승환은 열일곱살 차인 아내와 40대 중반 얻은 자녀 덕에 사람 사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김승환의 이런 모습은 아내와 지난한 결혼과정 뒤에 맞게 된 행복이기도 했다. 김승환은 스타 다큐 프로그램에서 인생 반려자와 고난의 과정을 거쳐 짝이 됐음을 밝혔던 바다. 당시 아내는 열일곱살이나 어렸음에도 김승환보다 당찼고 암과 싸우는 중인 김승환을 더욱 더 사랑해줬다고 알려진다. 더욱이 아내는 김승환이 "너희 부모님 산을 넘을 수 없을 것 같다"고 하자 자신이 나서 해결하면서까지 김승환에 대한 굳건한 사랑을 보여줬던 바다.
병마, 그리고 세간의 시선 등 갖은 고난을 거쳐 찾은 김승환의 행복한 일상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