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화면)
(사진=tvN 방송화면)

'유퀴즈온더블럭'이 '독도는 우리땅' 가사가 굴곡진 세월을 지나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자체적으로 지적을 받아 고쳐진 부분도 있고, 끝없이 일본의 공격을 받은 부분도 있다.

21일 tvN '유퀴즈온더블럭'에서 '독도는 우리땅' 가사를 조명,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독도는 우리땅' 가사가 일부 고쳐진 것을 두고 시청자들은 미처 몰랐다는 반응. 

'유퀴즈온더블럭' 방송처럼 7년전 한번 일부를 바꾼 바 있는 '독도는 우리땅' 가사는 이후에 또다시 지적을 받기도 했다. 다만 '독도는 우리땅' 가사가 현실과 다르다는 것은 노래가 만들어진 시점과 현재의 차이라는 시선도 존재한다. 환경의 변화로 인해 섬의 온도와 비의 양, 어종 등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 

다른 의미로 '독도는 우리땅' 가사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일본 극우매체 산케이신문 서울 지국장을 지냈던 구로다 가쓰히로는 '독도는 우리땅' 가사 중 4절을 지적하며 '하와이는 미국 땅, 대마도는 일본 땅, 독도는 우리 땅'을 두고 한국 노래가 하와이는 미국 땅이라고 인정하면서 일본을 향해 미국 정부가 하와이에 사죄한 것을 본받으라고 요구하는 것이 모순이라는 주장을 펼친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