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다예 학교폭력 의혹 "허위사실" vs "거짓말 아니다"
(사진=애디케이 제공)
걸그룹 베리굿 다예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이 치열한 진실공방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28일 포털사이트 '네이트판'에는 베리굿 다예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 A의 추가 입장 표명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네가 무슨 생각으로 사실무근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가족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사건을 공개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A는 베리굿 다예를 두고 "우리집에 다른 친구 2명과 찾아와 내 무릎을 꿇게 했다"면서 "집 앞에서 머리 맞고 무릎 꿇은 모습을 동생이 봤다"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기억 안나면 더 자세히 말해줄까"라면서 "너는 내 앞집에 살았고 우리집 계단 복도에서 무릎꿇었다"라고 덧붙였다.
베리굿 다예에 대한 A의 학교폭력 의혹 제기는 이날 오전 1시 21분 최초로 이뤄졌다. 베리굿 다예가 초등학교 6학년 시절 다수 학생들을 괴롭히고 신체적 폭력과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들을 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베리굿 다예 소속사는 "해당 내용은 악성 루머이며 허위사실이다"라면서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