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학폭 가해 논란 생겨
효린, 학폭 논란 진위는?
(사진=효린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효린이 학폭 논란에 휩싸이면서 연예계에는 ‘학폭 미투’ 바람이 거세질 전망이다.
26일 가수 효린이 15년 전 학폭 가해 논란에 휘말려 공식입장을 내놨다. 효린 측은 오래된 기억이라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인 가운데 해당 게시글이 삭제된 상황. 이에 효린 측은 비통한 마음을 전하며 명예 실추에 대한 엄중한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전날인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이 효린으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더욱이 잔나비 유영현 학교폭력 사태가 가라앉기도 전에 벌어진 일이라 여론은 사실관계 확인에 앞서 갖가지 쓴소리를 쏟아낸 바 있다.
더군다나 효린 학폭 논란은 잔나비 유영현 논란이 있기 전에도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윤서빈 연습생이 일진설에 휩싸여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으며, ‘고등래퍼’ 출연자 양홍원도 학교폭력 논란이 있었다.
다만 효린 학폭 논란은 문제의 게시글이 삭제되며 사건이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지 알 수 없게 됐지만, 15년 전 일을 되짚어 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사태의 사실관계를 따져 물어 진실로 판명될 경우, 해묵은 과오라도 다시 들춰지면 유영현 사태처럼 연예계 생활이 사실상 끝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중들은 효린 학폭 논란에 대한 사실여부가 낱낱이 밝혀지길 기다리며 새로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