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정신과의사, 성범죄 및 의료법 위반 의혹 '불명예' (사진=MBC) 김현철 정신과의사가 각종 추문에 휩싸이며 불명예에 처한 모양새다. 28일 MBC 'PD수첩'에서는 '무한도전' 출연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정신과의사 김현철이 도마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철 정신과의사의 성범죄 혐의와 의료법 위반 의혹이 전파를 탔다. 특히 김현철 정신과의사는 자신의 환자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의혹에도 처해 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환자에게 강제로 당한 것"이라면서 "내가 원치 않은 관계였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반해 경찰 관계자는 "김현철 정신과의사가 성관계 사실을 인정했으며 그런 얘긴 없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현철 정신과의사를 두고 그와 함께 일했던 전 직원 및 환자들은 "마약류로 분류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을 과도하게 처방하는 일이 많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그는 현재도 진료를 이어가며 의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현철 정신과의사, "앞뒤 다른 言 진실은?"…마약류 과잉처방設

김현 기자 승인 2019.05.29 00:04 | 최종 수정 2138.10.24 00:00 의견 0

김현철 정신과의사, 성범죄 및 의료법 위반 의혹 '불명예'

(사진=MBC)
(사진=MBC)

김현철 정신과의사가 각종 추문에 휩싸이며 불명예에 처한 모양새다.

28일 MBC 'PD수첩'에서는 '무한도전' 출연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정신과의사 김현철이 도마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철 정신과의사의 성범죄 혐의와 의료법 위반 의혹이 전파를 탔다.

특히 김현철 정신과의사는 자신의 환자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의혹에도 처해 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환자에게 강제로 당한 것"이라면서 "내가 원치 않은 관계였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반해 경찰 관계자는 "김현철 정신과의사가 성관계 사실을 인정했으며 그런 얘긴 없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현철 정신과의사를 두고 그와 함께 일했던 전 직원 및 환자들은 "마약류로 분류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을 과도하게 처방하는 일이 많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그는 현재도 진료를 이어가며 의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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