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남아공, U-20 월드컵 본선행 티켓 두고 '맞불'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남아공 전을 앞두고 U-20 국가대표팀이 사활을 건 모양새다. 29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각) 폴란드 티히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남아공 간 2019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경기가 열린다. 포르투칼에 패한 한국으로서는 본선 진출을 위해 남아공을 반드시 넘어야 하는 상황이다. 남아공과의 일전을 앞둔 한국 팀의 전략은 공격력 극대화다. 남아공 선수 개개인들의 능력의 뛰어나지만 수비 과정에서 팀워크가 때때로 무너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다. 정정용 감독 역시 "부족한 조직력을 역이용해 공격적으로 나갈 것"이라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한국 남아공 전에서 공세에 힘을 보탤 주인공으로는 이강인이 유력하다. 앞서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우칙 날개를 맡았던 이강인은 이번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거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남아공 戰, "두드리면 열린다"…개인기 이면 팀워크 빈틈 공략

김현 기자 승인 2019.05.29 01:50 | 최종 수정 2138.10.24 00:00 의견 0

한국 VS 남아공, U-20 월드컵 본선행 티켓 두고 '맞불'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남아공 전을 앞두고 U-20 국가대표팀이 사활을 건 모양새다.

29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각) 폴란드 티히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남아공 간 2019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경기가 열린다. 포르투칼에 패한 한국으로서는 본선 진출을 위해 남아공을 반드시 넘어야 하는 상황이다.

남아공과의 일전을 앞둔 한국 팀의 전략은 공격력 극대화다. 남아공 선수 개개인들의 능력의 뛰어나지만 수비 과정에서 팀워크가 때때로 무너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다. 정정용 감독 역시 "부족한 조직력을 역이용해 공격적으로 나갈 것"이라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한국 남아공 전에서 공세에 힘을 보탤 주인공으로는 이강인이 유력하다. 앞서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우칙 날개를 맡았던 이강인은 이번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거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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