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방송화면)
왕진진이 십 여개가 넘는 죄목으로 법적 판단을 받게 된다. 이 가운데 TV CHOUSN '탐사보도 세븐'이 왕진진 모친을 찾아갔다. 그러나 의문은 풀리지 않았고, 여론은 낸시랭이 만났다던 모친의 이야기와 대조 중이다.
7일 이 방송에 등장한 왕진진 모친은 아들이 착했고 순종적이었다고 두둔했다. 왕진진과 장자연 관계 역시 두둔하고 나선 모친은 낸시랭을 언급하면서 낸시랭이 모자 관계를 제대로 밝히지 않으면 감옥에 갈 수 있다고 했다는 등 아리송한 답변을 내놨다.
왕진진 모친을 만났다는 것은 낸시랭이 지난해 연말 밝혔던 바. 낸시랭이 만난 왕진진 모친은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이가 맞아 보인다. 당시 낸시랭은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왕진진 친모를 만났고, 왕진진 친부는 농사를 짓다 경운기 사고로 작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밝혔던 바다. 낸시랭은 "거짓말을 알게 된 후에도 사랑했기에 '이제부터 열심히 살면 돈은 많이 못 벌더라도 행복하게 살수 있다'라고 달랬지만 폭행과 협박 뿐이었다"면서 괴로운 심정을 토로했던 바다. 특히 왕진진이 낸시랭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보내 "나를 인간 버러지(벌레) 취급한 그 대가가 얼마나 치욕스러운 결말을 네게 선물하게 될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니 기대해도 된다"고 협박한 사실도 함께 폭로했다.
세간이 아는 왕진진의 모습은 아내였던 낸시랭의 이같은 발언 뿐 아니라 갖가지 사건과 의혹에 얽혀 있다. 하지만 이날 왕진진 모친의 발언은 전혀 달랐고, 그가 범죄자가 된 계기 등도 알 수 없었기에 일부 여론은 답답함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