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청문회서 어떤 내용 다뤄질까
-윤석열, 청렴함 입증할 수 있을까
사진=JTBC뉴스캡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그의 대쪽같은 성품도 주목을 끌고 있다.
17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지검장을 검찰총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자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수사의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서울대 법학과 출신의 윤석열 후보자는 1994년 서른넷에 검찰에 발을 들인 '늦깎이' 검사지만 지난 25년간 탁월한 수사력과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이름을 날렸다.
특히 대쪽 같은 면모와 뚜렷한 소신 덕에 '강골 검사'라는 수식어도 늘 윤석열 후보자를 따라다녔다. 한 번 목표를 정하면 타협하지 않고 정면 돌파하는 스타일로 유명하다.
윤석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6월 중 열린다. 이 청문회에서는 윤석열 후보자의 재산 내역과 재산을 형성한 과정 등에 대한 검증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