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너시스BBQ
아프리카 어린이 구호활동에 국내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 (회장 윤홍근)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아프리카 구호단체인 '아이러브아프리카'에 약 5억여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BBQ는 지난해 7월 아이러브아프리카와'아프리카 구호개발을 위한 사회공헌'업무협약을 체결한 바다. 이를 통해 영양실조, 질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구호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매월 후원금을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진다.
BBQ는 고객이 BBQ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가맹점이 치킨 한 마리당 각각 10원씩을 적립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한 마리당 20원씩을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약 8억원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양실조, 말라리아와 같은 각종 질병, 식수부족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약 1만 2000명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CSR 차원으로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아이러브아프리카 후원금 지원은 논의 단계부터 가맹본사와 패밀리(가맹점주, 이하 패밀리) 들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됐다.
백영호 BBQ 대표이사는"BBQ는 지난 2011년부터 아이러브아프리카와 결연을 맺고 임직원 정기 후원, 탄자니아 우물 파주기 캠페인 후원 등을 펼쳐왔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기근과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