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봉오동 전투' 스틸컷)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원신연 감독이 '봉오동 전투'로 흥행몰이에 재도전한다. 원신연 감독의 영화 '봉오동 전투'가 오는 8월 중 국내 극장가에 개봉한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3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작인 만큼 영화 관계자들의 기대도 높다. 특히 원 감독은 '살인자의 기억법'의 감독과 제작, 각색까지 도맡은 끝에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제36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스릴러상, 제10회 본 스릴러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범죄 스릴러물이었던 '살인자의 기억법'을 잇는 '봉오동 전투'가 액션 드라마 장르인 만큼 원신연 감독의 이번 작품 성패는 특히 관건이다. 장르를 불문하는 '전방위' 스타 감독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로가 될 수 있기 때문. 한편 '봉오동 전투'는 유해진과 류준열, 조유진 등이 주연을 맡았다. 1919년 3.1 운동 이후 독립군의 무장항쟁의 중심에 있었던 봉오동 전투를 다룬 작품이다.

'살인자의 기억법' 원신연 감독, '봉오동 전투' 휴가철 극장가 출사표

'살인자의 기억법' 3년 만, 원신연 감독 흥행 도전

김현 기자 승인 2019.06.18 16:05 | 최종 수정 2138.12.03 00:00 의견 0
(사진=영화 '봉오동 전투' 스틸컷)
(사진=영화 '봉오동 전투' 스틸컷)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원신연 감독이 '봉오동 전투'로 흥행몰이에 재도전한다.

원신연 감독의 영화 '봉오동 전투'가 오는 8월 중 국내 극장가에 개봉한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3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작인 만큼 영화 관계자들의 기대도 높다.

특히 원 감독은 '살인자의 기억법'의 감독과 제작, 각색까지 도맡은 끝에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제36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스릴러상, 제10회 본 스릴러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범죄 스릴러물이었던 '살인자의 기억법'을 잇는 '봉오동 전투'가 액션 드라마 장르인 만큼 원신연 감독의 이번 작품 성패는 특히 관건이다. 장르를 불문하는 '전방위' 스타 감독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로가 될 수 있기 때문.

한편 '봉오동 전투'는 유해진과 류준열, 조유진 등이 주연을 맡았다. 1919년 3.1 운동 이후 독립군의 무장항쟁의 중심에 있었던 봉오동 전투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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