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열도, 한 예능 프로그램서 소개돼 스포트라이트
오도열도, 바다낚시 즐길 수 있는 여름 휴가철 관광지로 제격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처)
오도열도가 다가오는 여름철 휴가지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일본 오도열도로 떠난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덩달아 오도열도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도열도는 사이카이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본 본토 규슈의 나가사키현에 속한 섬으로 서쪽에 위치한다. 후쿠오카 공항에 내려 차를 타고 히라도까지 이동해 낚싯배를 타면 도착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도열도 주민들은 대체로 어업에 의존하며 생계를 꾸려나가는데 동중국해를 중심으로 도미 전갱이·고등어 등을 낚는다. 농업은 후쿠에섬과 우쿠섬, 오지카섬을 중심으로 돼지와 소를 기르며 담배를 재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