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캄보디아 건물 건설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 22일 (이하 현지시각) 캄보디아 남쪽에 위치한 시아누크빌의 건물 건설 현장이 붕괴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까지 집계된 사상자 수는 약 40여 명. 붕괴된 건물 내부에 작업자들의 숙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혹여 우리나라 국민이 캄보디아 방문 중 건물 붕괴 사고에 휘말리지는 않았을까 우려 섞인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 이는 최근 중국 정부가 해당 지역에 거액을 투자하면서 관광지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나라 국적의 사상자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해당 건물 붕괴 사고는 중국 건설업체가 작업을 진행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