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배우 장쯔이가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소식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26일 송중기는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송중기의 법률 대리인은 “조정은 서로 합의를 거쳐서 법원에서 조정을 받고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는 단계다. 두 사람 사이의 이혼 소송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오늘(27일) 보도됐고, 장쯔이도 이를 접한 듯 자신의 SNS에 “그들의 선택을 존중한다. 그들의 선택을 믿는다. 먼훗날 그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장쯔이는 송혜교와 영화 ‘일대종사’ ‘태평륜’을 통해 우정을 맺었고, 송중기와는 중국 화장품 모델을 하면서 인연을 이었다. 장쯔이는 이들의 결혼식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피로연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으로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두 배우의 결혼식을 누구보다 축하하던 장쯔이의 안타까운 마음이 드러난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해 인연을 맺어 2017년 10월에 결혼했다. 송중기는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