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어떤 조직일까요? 적지 않은 이들이 기업을 오직 수익과 이윤만 바라보고 움직이는 공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기계적이고 이해타산적인 행보를 뒤로 하고 세상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발걸음으로 세상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기업들의 모습을 뷰어스가 조명합니다-편집자주 사진=롯데하이마트 ■ 롯데하이마트 ‘맘편한 하이드림’ 프로젝트 가동 롯데하이마트는 도움이 필요한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mom(맘)편한 하이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7월을 맞아 진행되는 ‘맘 편한 하이드림’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인 롯데그룹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과 롯데하이마트 사회공헌 브랜드 ‘하이드림’이 결합한 나눔 활동이다. 오는 3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엄마와 아이의 꿈을 담은 사연과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가전제품을 신청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측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세 가족에게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는 가전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하영수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나눔 프로젝트로 전달하는 선물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와 아이에게 힘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업과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여성과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 5월 저소득 가정 아동 30명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노트북을 선물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전국 미혼모보호시설 35곳에 3000만원 상당의 세탁기를 전달한 바 있다. 사진=대상 청정원 ■ 대상, 비장애인 가족X장애인 ‘캠프’로 뭉친다 대상 청정원이 ‘청정숲 가족캠프 우리는 패밀리’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청정숲 가족캠프는 비장애인 가족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레저버디’ 활동으로 진행된다. 전국 비장애인 30가족과 장애인 30명이 참여해 장애인 한 명과 한 가족이 팀을 이루는 방식이다. 이번 캠프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사회를 구성하는 동등한 일원으로서 서로를 이해하며 가족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 캠프에서는 스킨십을 유도하는 게임을 통해 장애인과 일반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는 ‘숲속명랑운동회’를 비롯해 자연과 관련된 문제 풀이와 함께 지정된 목적지로 이동하며 함께 교감하고 협동심을 증진시키는 ‘미션林(임)파서블’, 목재칩으로 탑쌓기를 하며 함께 창의력을 표현하는 ‘카프라 축제’, 숲에서 찍은 사진과 자연물을 이용해 숲체원에서 보낸추억을 담는 ‘나무액자 만들기’, 서로를 위한 티셔츠를 만들어보는 ‘티셔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들이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대상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비장애인 가족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청정숲 가족캠프는 장애라는 벽을 뛰어 넘어 서로 친구가 되는 사회통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봉사를 하고 싶어도 기회를 찾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에게 기업이 매개체가 돼 도움이 될 수 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사진=타파웨어브랜즈코리아 ■ 타파웨어, 미혼모가족협회에 물품 기부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자신감의 날 캠페인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2일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에 따르면 타파웨어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전국의 판매원을 대상으로 미혼모 가족 도움 캠페인을 진행해 약 17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타파웨어의 새로운 카운셀러가 되는 여성 1명당 일정액의 기부금을 회사에서 적립해 해당 금액에 맞는 타파웨어 제품을 미혼모가족협회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 김종성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 대표는 “타파웨어가 여성의 삶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는 목표로 진행했던 ‘자신감의 날 캠페인’이 기부라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어졌다”면서 “이번 기부 물품은 타파웨어에서 특별히 준비한 덕담 에디션으로 미혼임산부와 양육미혼모가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SR NOW] 대상·롯데하이마트·타파웨어 '가족'에 주목하다

문다영 기자 승인 2019.07.02 10:28 | 최종 수정 2138.12.31 00:00 의견 0

기업은 어떤 조직일까요? 적지 않은 이들이 기업을 오직 수익과 이윤만 바라보고 움직이는 공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기계적이고 이해타산적인 행보를 뒤로 하고 세상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발걸음으로 세상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기업들의 모습을 뷰어스가 조명합니다-편집자주

사진=롯데하이마트
사진=롯데하이마트

■ 롯데하이마트 ‘맘편한 하이드림’ 프로젝트 가동

롯데하이마트는 도움이 필요한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mom(맘)편한 하이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7월을 맞아 진행되는 ‘맘 편한 하이드림’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인 롯데그룹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과 롯데하이마트 사회공헌 브랜드 ‘하이드림’이 결합한 나눔 활동이다.

오는 3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엄마와 아이의 꿈을 담은 사연과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가전제품을 신청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측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세 가족에게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는 가전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하영수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나눔 프로젝트로 전달하는 선물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와 아이에게 힘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업과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여성과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 5월 저소득 가정 아동 30명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노트북을 선물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전국 미혼모보호시설 35곳에 3000만원 상당의 세탁기를 전달한 바 있다.

사진=대상 청정원
사진=대상 청정원

■ 대상, 비장애인 가족X장애인 ‘캠프’로 뭉친다

대상 청정원이 ‘청정숲 가족캠프 우리는 패밀리’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청정숲 가족캠프는 비장애인 가족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레저버디’ 활동으로 진행된다. 전국 비장애인 30가족과 장애인 30명이 참여해 장애인 한 명과 한 가족이 팀을 이루는 방식이다.

이번 캠프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사회를 구성하는 동등한 일원으로서 서로를 이해하며 가족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 캠프에서는 스킨십을 유도하는 게임을 통해 장애인과 일반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는 ‘숲속명랑운동회’를 비롯해 자연과 관련된 문제 풀이와 함께 지정된 목적지로 이동하며 함께 교감하고 협동심을 증진시키는 ‘미션林(임)파서블’, 목재칩으로 탑쌓기를 하며 함께 창의력을 표현하는 ‘카프라 축제’, 숲에서 찍은 사진과 자연물을 이용해 숲체원에서 보낸추억을 담는 ‘나무액자 만들기’, 서로를 위한 티셔츠를 만들어보는 ‘티셔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들이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대상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비장애인 가족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청정숲 가족캠프는 장애라는 벽을 뛰어 넘어 서로 친구가 되는 사회통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봉사를 하고 싶어도 기회를 찾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에게 기업이 매개체가 돼 도움이 될 수 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사진=타파웨어브랜즈코리아
사진=타파웨어브랜즈코리아

■ 타파웨어, 미혼모가족협회에 물품 기부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자신감의 날 캠페인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2일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에 따르면 타파웨어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전국의 판매원을 대상으로 미혼모 가족 도움 캠페인을 진행해 약 17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타파웨어의 새로운 카운셀러가 되는 여성 1명당 일정액의 기부금을 회사에서 적립해 해당 금액에 맞는 타파웨어 제품을 미혼모가족협회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 김종성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 대표는 “타파웨어가 여성의 삶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는 목표로 진행했던 ‘자신감의 날 캠페인’이 기부라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어졌다”면서 “이번 기부 물품은 타파웨어에서 특별히 준비한 덕담 에디션으로 미혼임산부와 양육미혼모가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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