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오류, 어떤 전적 있었나
-인스타그램 오류, 소셜앱에도 불똥?
사진=인스타그램 제공
인스타그램 오류가 이어질수록 이용자들의 피로감도 누적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3일 밤부터 시작된 오류를 잡지 못하고 오늘(4일)까지 이어지는 상황을 맞았다. 수 시간째 이어지는 인스타그램 오류는 개인 이용자들을 넘어 해당 앱을 이용해 로그인할 수 있는 소셜앱에도 불똥을 튀게 했다.
문제는 아직까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오류가 생겨나게 된 배경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데 있다. 더구나 인스타그램은 오류 전적이 화려하기 때문에 더욱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
'좋아요'가 눌러지지 않는다거나, 애플리케이션 언어가 자동으로 바뀐다거나, 게시물의 분류와 검색을 쉽게 하는 해시태그가 되지 않는 오류가 수시로 발생해왔다.
무엇보다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대표 업체들이라는 점에서 실망스럽다. 빈번한 오류 발생은 결국 시스템 관리의 소홀에서 비롯됐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