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랑의열매 제공)
롯데그룹(회장 신동빈)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이 5일 오전 전라북도 남원 ‘늘푸른어린이집’에서 ‘mom(맘)편한 놀이터’ 8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 김동규 남원 부시장, 강주현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mom(맘)편한 놀이터’는 롯데그룹과 사랑의열매가 놀이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친환경 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7년 부산 ‘새들원’ 1호점을 시작으로 남원 ‘늘푸른어린이집’까지 현재 전국 8개 지역의 놀이터가 개소되었고, 속초 등에서 연내 개소를 앞두고 있다.
8호점 ‘늘푸른어린이집’은 장애아동전문 보육시설로 ‘mom(맘)편한 놀이터’를 통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놀 수 있는 통합 놀이공간이 마련되었다. 경제적 ? 신체적 어려움으로부터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맘 편하게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통해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통합 기반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은“누구나 평등하게 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공간을 통해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가길 바란다”며 “놀이터 조성사업을 확대해 건강한 육아환경을 만들고 취약계층 여성 자립에도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2월 사랑의열매에 70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롯데그룹의 여성?육아 사회공헌 브랜드 ‘mom(맘)편한’을 통해 저소득 출산가정의 육아환경 지원, 저소득 아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워킹맘 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