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사자' 스틸
배우 안성기가 영화 ‘사자’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5일 ‘사자’에서 구마 사제 안 신부 역을 맡은 안성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설명에 따르면 안성기는 안 신부를 연기하기 위해 촬영 두 달 전부터 라틴어 대사를 준비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라틴어 대사를 되뇌었다”고 전할 만큼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특히 안성기는 지난 제작보고회에서 즉석 제안에도 완벽한 라틴어를 구사해 화제를 모았다. 안성기는 당시 “구마 의식 장면은 감정에 충실하려고 했다. 감정에 걸맞은 행위와 액션을 통해 진지하면서도 힘 있게 표현했다”고 했다.
‘사자’는 3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