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열음 SNS 캡처)
배우 이열음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 중 때아닌 논란에 휘말리면서 그녀가 방문한 태국의 현지인들도 다양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배우 이열음이 출연진들과 함께 태국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열음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금세 적응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이열음이 바닷속에서 건져올린 대왕조개가 논란의 시발점이 됐다. 해당 조개는 지난 1992년 제정된 야생동물보호법에 따라 보호받고 있어 채취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 이로 인해 태국 현지에서는 경찰 조사까지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사태가 커지자 이열음의 개인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도 국내 팬뿐 아니라 태국 현지인들까지 찾아와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일부 현지인들은 "우리의 법과 우리의 자연을 존중해달라"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열음은 배우 윤영주의 딸로 지난 2013년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를 통해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