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식사이트 캡처)
마이크 타이슨의 인생사가 공개되면서 그가 남긴 어록이 조명되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미국의 권투선수 마이크 타이슨의 사제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이크 타이슨이 세계 최고의 권투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과 그를 사랑으로 키운 스승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마이크 타이슨과 관련해 유명한 것 중에는 그가 남긴 한마디 말이 있다. 바로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얼굴에 한방 맞기 전까지는"이 그것. 이는 독일군의 야전 원수 헬무트 폰 몰트케의 유명한 어록에서 따온 것으로 당시 그의 자신감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이다. 실제 그는 1985년 데뷔 이후 연전연승을 거듭하며 약관의 나이에 헤비급 챔피언이 됐다. 19번 연속 KO 승을 따내며 '아이언맨'이라는 링네임을 얻기도 했다.
한편 마이크 타이슨은 은퇴 이후 영화 '엽문 3' 등에 출연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