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윤 정인선, 어떤 인연?
-오승윤 정인선, '매직키드마수리' 시절 어땠나
사진=오승윤 정인선 인스타그램
오승윤이 ‘매직키드마수리’의 인연으로 정인선의 과거를 불러냈다.
오승윤은 8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정인선의 이름을 거론했다. 오승윤과 정인선은 어린 시절 ‘매직키드 마수리’로 호흡을 맞춘 바 있기 때문이다.
오승윤은 정인선과의 끈끈한 정을 언급했지만 사실 정인선에게는 마냥 좋은 시절은 아니었다. 어려서부터 연기를 해왔기 때문인지 정인선은 학창시절 슬럼프를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bnt와 인터뷰 당시 “어느 순간부터 내가 연기하는 모습이 보기 싫었다. 그래서 휴식을 결정한 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얘기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정인선은 학창시절 학교에 가면 지나가는 복도에 사람이 안 쌓여본 적이 없을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고 한다. 이에 대해 “그런 지나친 관심들에 대해 괴리감도 느꼈던 것 같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관심은 루머로 변질되기도 했다. 학창시절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일진설이나 자작글에 대한 루머가 와전되어서 떠돌았던 것에 대해 정인선은 “참다못해 너무 억울해서 처음으로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려고 고민한 적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