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난폭한 기록' 스틸 ‘난폭한 기록’의 정두홍이 액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난폭한 기록’ 언론시사회에는 하원준 감독과 배우 정두홍, 류덕환이 참석했다. ‘난폭한 기록’은 머리에 칼날이 박힌 채 살아가는 전직 형사 기만(정두홍 분)과 한번 물면 놓지 않는 특종킬러 VJ 국현(류덕환 분)의 리얼한 동행취재기를 담은 액션 영화다. 무술 감독으로 활동하던 정두홍은 이번 영화에서 형사 기만 역을 맡아 연기와 액션을 소화했다. 정두홍은 직접 주인공으로 나설 생각은 없었다고 부담감을 털어놓으며 “무술감독으로서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 액션을 전문적으로 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앞으로 내 색깔이 다 할 때까지 하고 싶은 건 액션 배우를 많이 만드는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사실 국내에서 액션 배우 호칭을 받을 만한 인물이 없다. 작은 영화지만 그런 배우들을 키워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했다. ‘난폭한 기록’은 11일 개봉한다.

‘난폭한 기록’ 정두홍 “국내에 액션 전문 배우 없는 현실 안타깝다”

장수정 기자 승인 2019.07.08 15:54 | 최종 수정 2139.01.12 00:00 의견 0
사진=영화 '난폭한 기록' 스틸
사진=영화 '난폭한 기록' 스틸

‘난폭한 기록’의 정두홍이 액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난폭한 기록’ 언론시사회에는 하원준 감독과 배우 정두홍, 류덕환이 참석했다.

‘난폭한 기록’은 머리에 칼날이 박힌 채 살아가는 전직 형사 기만(정두홍 분)과 한번 물면 놓지 않는 특종킬러 VJ 국현(류덕환 분)의 리얼한 동행취재기를 담은 액션 영화다.

무술 감독으로 활동하던 정두홍은 이번 영화에서 형사 기만 역을 맡아 연기와 액션을 소화했다.

정두홍은 직접 주인공으로 나설 생각은 없었다고 부담감을 털어놓으며 “무술감독으로서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 액션을 전문적으로 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앞으로 내 색깔이 다 할 때까지 하고 싶은 건 액션 배우를 많이 만드는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사실 국내에서 액션 배우 호칭을 받을 만한 인물이 없다. 작은 영화지만 그런 배우들을 키워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했다.

‘난폭한 기록’은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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