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방송에 이어 월드투어도 불참한다. 소속사 측은 건강 문제라고 이유를 밝혔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미나가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나는 지난 5일 일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과 7일 국내 행사도 빠진 바 있다.
JYP에 따르면 미나는 건강에 대한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JYP는 미나는 물론 멤버들과도 충분히 상의한 끝에 당분간 쉬기로 결정을 내렸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트와이스 멤버 미나의 건강 상태 관련 말씀 드립니다.
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에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였고, 이를 최우선으로 조치하기 위해 아래 일정에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
아티스트의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바, 소속사로서 미나의 회복을 위해 진료 및 충분한 휴식을 비롯한 모든 방면에 있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미나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