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강지환이 불미스러운 일의 가해자로 지목됐다.
강지환은 지난 9일 여성 스태프 2명을 상대로 성추행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유치장 신세를 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환은 회식이 끝난 뒤, 피해자라 주장하고 있는 여성 2명을 자택에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환의 성폭행 현장을 목격한 한 여성은 놀란 나머지 소리를 질렀고 그제서야 그가 행동을 멈췄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환은 현재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진술을 했다고.
이날 한 매체는 강 씨 집앞 쓰레기에서 범행 당일 산 술 구매 영수증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소주 8병과 맥주 10캔 뿐 아니라 숯과 번개탄, 철망 등도 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강지환의 평소 주량과 주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2년 강지환은 소주 한 병이 주량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한 병 마시면 다음 날 아침에 좀 힘들다고 느낄 정도”라며 “술을 먹을 때 약간 취한 상태에서 계속 마시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