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잠든 사이에 엄마 옆에서 자던 여자 어린이를 성폭행한 50대 남성이 잡혔습니다. 피해 어린이의 침착한 행동이 범인 검거에 도움이 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11일 A씨(51)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광주 남구의 한 주택 2층에 몰래 들어가 B양(8)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B양의 집에 칩입한 후 엄마 C씨와 함께 자고 있던 B양을 발견하고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C씨가 잠에서 깨자 C씨의 목까지 졸랐습니다.  A씨는 소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1층 이웃집으로 도망친 B양의 기지로 검거됐습니다. B양이 이웃집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바로 경찰 신고로 이어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찬 상태였습니다. A씨는 현재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잠든 엄마 옆에서 성폭행 당한 8살, 이렇게 범인까지 잡았다"

뷰어스 승인 2019.07.11 11:49 | 최종 수정 2139.01.18 00:00 의견 0

엄마가 잠든 사이에 엄마 옆에서 자던 여자 어린이를 성폭행한 50대 남성이 잡혔습니다. 피해 어린이의 침착한 행동이 범인 검거에 도움이 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11일 A씨(51)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광주 남구의 한 주택 2층에 몰래 들어가 B양(8)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B양의 집에 칩입한 후 엄마 C씨와 함께 자고 있던 B양을 발견하고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C씨가 잠에서 깨자 C씨의 목까지 졸랐습니다. 

A씨는 소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1층 이웃집으로 도망친 B양의 기지로 검거됐습니다. B양이 이웃집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바로 경찰 신고로 이어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찬 상태였습니다. A씨는 현재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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