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승준 SNS
유승준이 한국행 청신호가 켜지자 흥분된 반응을 보여 그 이유에 이목이 쏠린다.
유승준은 11일 대법원 판결 이후 가족들과 함께 감격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준의 법률대리인에 의하면 판결을 들은 유승준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국내에 들어올 수 있는 길은 열렸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 그럼에도 유승준은 한을 풀 수 있게 됐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승준은 긴 시간 한국 귀환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왔다. 앞서 개인방송을 통해 무릎을 꿇고 눈물을 보인 적도 있다.
이렇듯 강한 의지의 배경에는 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승준은 해당 방송에서 자신이 한국 혈통을 가졌다고 언급하면서 “유승준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아이와 가족을 봐서라도 이렇게 있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