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하나원 교육생들과 적십자 봉사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남부봉사관(관장 유영남)에서 관악구 취약계층에 전달할 여름 보양식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나원 교육생들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양식을 선물하고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원 교육생 64명과 적십자 봉사원 36명이 참여했다.
하나원 교육생들은 적십자 봉사원들의 도움을 받아 삼계탕과 함께 전달할 두 가지 종류의 김치를 담그고, 전문 강사의 지도로 빵을 만들었다. 그리고 하림에서 후원한 완제품 삼계탕, 직접 만든 김치와 빵, 제철과일을 포장해 총 240세대에 전달할 여름 보양식 꾸러미를 완성했다.
이 날 제작된 여름 보양식 꾸러미는 하나원 교육생들이 취약계층 35세대를 방문해 전달했으며, 나머지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손에 의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됐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여름 보양식 꾸러미 또한 관악구 희망풍차 결연가정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