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송유근, 남달랐던 소신  -천재소년 송유근, 제적 피할 수 없나  사진=SBS방송캡처 ‘천재소년’이라 불렸던 송유근의 분명했던 소신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대전지법 행정2부(성기권 부장판사)는 ‘천재소년’ 송유근이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을 상대로 낸 제적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송유근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1일 밝혔다. 송유근은 2009년 3월 12세 나이에 UST에 입학했다. 하지만 재학 연한인 8년 내에 박사학위를 취득하지 못하면서 제적됐다. 송유근의 제적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 역시 큰 충격에 빠졌던 바 있다. 송유근은 어린 나이지만 누구보다 빼어났고, 소신도 있었다. 송유근은 "밤하늘의 별을 보는데 있어서 초중고 12년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 길지 않은 인간의 생에서 조금 더 빨리 제가 원하는 공부와 연구를 하기 위해 이런 길을 걸어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유근은 외로움에 대해서도 말한 바 있다. 송유근은 "실제로 어디에서든 다 껴있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도, 대학에서도 형 누나들과 잘 놀았다. 어디에서도 나이 차이가 나든 간에 잘 어울리고 문제없이 지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천재소년 송유근, 남달랐던 소신은 여전할까? 안타까운 결과

김현 기자 승인 2019.07.12 14:33 | 최종 수정 2139.01.20 00:00 의견 0

-천재소년 송유근, 남달랐던 소신 

-천재소년 송유근, 제적 피할 수 없나 

사진=SBS방송캡처
사진=SBS방송캡처

‘천재소년’이라 불렸던 송유근의 분명했던 소신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대전지법 행정2부(성기권 부장판사)는 ‘천재소년’ 송유근이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을 상대로 낸 제적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송유근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1일 밝혔다.

송유근은 2009년 3월 12세 나이에 UST에 입학했다. 하지만 재학 연한인 8년 내에 박사학위를 취득하지 못하면서 제적됐다.

송유근의 제적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 역시 큰 충격에 빠졌던 바 있다. 송유근은 어린 나이지만 누구보다 빼어났고, 소신도 있었다.

송유근은 "밤하늘의 별을 보는데 있어서 초중고 12년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 길지 않은 인간의 생에서 조금 더 빨리 제가 원하는 공부와 연구를 하기 위해 이런 길을 걸어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유근은 외로움에 대해서도 말한 바 있다. 송유근은 "실제로 어디에서든 다 껴있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도, 대학에서도 형 누나들과 잘 놀았다. 어디에서도 나이 차이가 나든 간에 잘 어울리고 문제없이 지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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