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글' 메이킹 영상 캡처
'정글'은 다니엘 래드클리프를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넣은 작품이다.
'정글'은 13일, OCN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 작품은 완연한 어른이 된 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를 만끽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그는 '정글'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인 탓에 극한의 날씨에도 결코 불평할 수 없었다는 설명. 래드클리프는 '정글' 메이킹 필름 인터뷰에서 "실존 인물인 요시가 그 모든 걸 겪고도 살아있다는 것은 기적같다. 특히 요시가 혼자였을 때 겪은 게 너무 극단적이고 특수한 상황이라 그 부분에 매료되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정글' 촬영 후 래드클리프는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몸무게가 6kg이나 빠질 정도로 고생했다고. 그는 '정글'이 자신을 시험하는 또다른 무대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낸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