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뜨거운 의리를 보여줬습니다. 아이유와 여진구가 이를 공개했는데요.
아이유와 여진구는 16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 중인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촬영장에 찍은 사진입니다.
훈훈한 우정이 느껴졌습니다. 김수현이 섭외한 커피차(촬영장 등에 직접 찾아가 커피를 제공하는 차량)가 등장했는데요. 세 사람은 그 앞에서 유쾌하게 포즈를 취했습니다.
아이유는 사진과 함께 "백승찬 씨의 호텔 견학"이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함께 출연한 드라마 '프로듀사'의 김수현 캐릭터를 언급한 것이죠.
여진구는 "깜짝이야. 수현이형. 너무너무 고마워요. 형 에너지 받아서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여진구는 김수현의 출세작인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의 아역으로 출연했습니다.
김수현은 아이유와 여진구 외에 '호텔 델루나'의 연출 오충환 PD와도 각별한 인연이 있는데요. 입대 전 출연했던 '프로듀사'의 연출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1일 육군 1사단 수색대대에서 전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