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월드
사진=롯데월드

개원 30주년을 맞은 롯데월드가 벽지 청소년들을 초청,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롯데월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전북 부안군 위도 중·고등학생과 교직원 21명을 롯데월드로 초청,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은 롯데월드는 지난 2월 전국 도서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사연을 모집한 바다. 이 가운데 "전라북도 변산반도로부터 약 15km가량 떨어진 위도는 진로교육 및 문화 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아 아이들에게 더 많은 체험기회를 주고 싶다"는 위도 중·고등학교 선생님의 사연을 선정해 이번 만남이 이뤄졌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에 둘러보기 어려운 아쿠아리움 후방시설 관람 및 해양생물 에게 먹이 주는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어드벤처에서 공연 배우와 함께 퍼레이드에 참여해보는 등 롯데월드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가 나서 '인생에서 가져야 할 3가지 덕목'을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인생 교육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롯데월드는 2016년 하반기부터 '드림잡'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약 1800여명의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