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학영 또 음주운전, 거짓 눈물 안 통해
-예학영 또 음주운전, 화려한 전적 발목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예학영이 또 음주운전을 하면서 곱지 못하던 시선에 쐐기를 박게 했다.
예학영은 지난 17일 새벽 서울 용산 일대에서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타다 경찰에 붙잡혔다. 예학영이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대중의 심판대에 서게 된 것이다.
1년 전에도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던 예학영을 두고 처벌의 수위가 낮다는 언급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또 예학영이 복귀를 앞두고 동정심 카드를 들고 나오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앞서 마약 논란 당시 예학영은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스스로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야 했다. 일정 시간이 흐른 후 그는 기다렸다는 듯 방송에 다시 모습을 비췄고, 그 당시 아픈 어머니를 내세우며 동정표를 샀다.
어머니의 병세가 모두 자신이 저지른 문제들로 인한 것인 것 같아 심적으로 고통스러웠다는 골자의 입장이었다. 사실 당시 예학영의 카드도 크게 효력은 없었지만 일부 네티즌의 감정이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다르다. 예학영이 이번 사건 후 어떤 카드를 들고 다시금 대중 앞에 설지 모르겠지만 전적이 있기 때문에 동정표를 사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대중은 예학영이 보여줄 ‘악어의 눈물’에 속아선 안 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