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아침 시간대 특수?
-철파엠, 검색어 오른 이유
사진=SBS '런닝맨' 방송캡처
개그맨 김영철의 라디오 프로그램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의 일명 초록창 마케팅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18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철파엠’의 연관검색어 관련 퀴즈가 출제됐다. 이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일명 초록창이라 불리는 포털사이트를 무조건 거쳐야 한다. 그 결과 ‘철파엠’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의 최상단에 올랐다.
꼭 검색어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철파엠’은 특정 요일에 관련 키워드가 매번 검색어로 등장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매주 화요일 포털사이트에는 ‘철파엠’에서 직장인 관련 코너를 맡고 있는 SBS 주시은 아나운서의 이름이 올라오곤 한다.
하지만 이를 보는 다른 시각도 존재했다.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최근에 실시간 검색어 1위 해본 적이 있냐”고 게스트로 출연한 김혜윤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혜윤은 “‘철파엠’ 라디오에서 1위 했다”고 답했다.
멤버들은 “아침에 1위하기가 쉽지 않다”며 박수쳤지만 유재석은 “아침 방송이 실시간 검색어 여유가 있을 때”라며 독설을 던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