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출신 방송인 소유가 특별한 물건을 주웠습니다.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소유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두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서핑을 즐기던 바닷가에서 주운 빈 생수병입니다.
그런데 사진 속 생수병의 정체가 심상치 않습니다. 상표가 '신흥샘물'인데요. 제조원 주소가 라선시 라진지구 신흥1동입니다. 나선시는 북한 함경북도 동해안의 북쪽 끝에 있는 도시죠.
소유의 생수 사진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로 퍼졌습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생수병이 한국까지 내려왔네"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소유는 현재 엠넷 '더 콜'과 '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입니다.
<사진=소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