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키이스트 연기자 손담비가 KBS2 ‘동백꽃 필 무렵’에 합류했다고 매니지먼트사 키이스트가 23일 밝혔다. 손담비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 향미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황용식(강하늘 분)의 로맨스물이다. ‘쌈, 마이웨이’를 집필한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와 ‘너도 인간이니’를 연출한 차영훈 PD가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 여 만에 의기투합했다. 극 중 손담비는 어리숙 하지만 직관적인 촉이 좋은 향미로 분한다. 본인은 별 생각 없이 이야기하는데 예리하게 상대의 정곡을 찌를 때가 많으며, 워낙 생각 없이 듣고 생각 없이 말해서 사람들이 무심코 향미 앞에서 많은 이야기를 한다. 덕분에 누구보다 사람들의 속내를 잘 알게 되는 인물로 그려진다. 2016년 SBS ‘미세스캅2’를 비롯해 2017년 연극 ‘스페셜 라이어’, 2018년 영화 ‘탐정: 리턴즈’, ‘배반의 장미’로 활동 영역을 꾸준히 넓히며 연기 활동을 해온 손담비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추리 8-1000’ 시즌1, 2에서 강한 승부욕과 의외의 허당기 있는 매력으로 큰 호감을 얻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으로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 등이 출연한다.

손담비, ‘동백꽃 필 무렵’ 캐스팅…어리숙하게 뼈 때리는 독설가 役

함상범 기자 승인 2019.07.23 10:20 | 최종 수정 2139.02.11 00:00 의견 0
사진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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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손담비가 KBS2 ‘동백꽃 필 무렵’에 합류했다고 매니지먼트사 키이스트가 23일 밝혔다.

손담비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 향미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황용식(강하늘 분)의 로맨스물이다. ‘쌈, 마이웨이’를 집필한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와 ‘너도 인간이니’를 연출한 차영훈 PD가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 여 만에 의기투합했다.

극 중 손담비는 어리숙 하지만 직관적인 촉이 좋은 향미로 분한다. 본인은 별 생각 없이 이야기하는데 예리하게 상대의 정곡을 찌를 때가 많으며, 워낙 생각 없이 듣고 생각 없이 말해서 사람들이 무심코 향미 앞에서 많은 이야기를 한다. 덕분에 누구보다 사람들의 속내를 잘 알게 되는 인물로 그려진다.

2016년 SBS ‘미세스캅2’를 비롯해 2017년 연극 ‘스페셜 라이어’, 2018년 영화 ‘탐정: 리턴즈’, ‘배반의 장미’로 활동 영역을 꾸준히 넓히며 연기 활동을 해온 손담비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추리 8-1000’ 시즌1, 2에서 강한 승부욕과 의외의 허당기 있는 매력으로 큰 호감을 얻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으로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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