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본명 신동현 ?39)의 근황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6일 온라인커뮤니티에 MC몽의 근황이라며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지난 6~7일 가수 김종국의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입니다.
MC몽의 공연을 봤다는 한 네티즌 A씨는 "MC몽이 나오는 순간 객석이 뒤집어졌다. 노래는 역시 최고"라고 말했습니다.
유머 감각(?)도 식지 않았다고 합니다. 공연을 관람한 팬들에 따르면 MC몽은 콘서트장에서 자신의 논란도 개그로 승화시켰는데요.
MC몽은 "종국이형과 냉면집에 가서 갈비찜을 시켰다. 사람들 많은 가게에서 형은 큰 소리로 '야 이 XX야, 너는 이빨도 약하니까 꼭꼭 씹어먹어'라고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한편 MC몽은 2010년 병역 기피 의혹에 휘말린 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입대를 늦추기 위해 브로커를 이용하고, 군대 면제를 받기 위해 어금니 등을 일부러 뺐다는 혐의를 받았는데요.
대법원은 2012년 입대 연기 혐의에 대해 공무집행방해라고 판결했는데요.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영상=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