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헤엄치는 사람과 상어가 바다에서 수영으로 붙으면 누가 이길까요?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4)는 2017년 7월 이색적인 대결에 도전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앞 바다에서 영화 '죠스'의 주인공 백상아리 상어와 100m 수영 대결을 펼쳤는데요. 펠프스는 각종 세계 기록을 보유한 수영 스타입니다. 수영 속도만 보면 상어에 뒤지는데요. 그래서 상어처럼 지느러미가 있는 특수 수영복을 입고 도전에 나섰습니다. 시작부터 50m까지는 펠프스의 승리였습니다.  25m를 남기고 상어가 앞지르기 시작했고, 2.2초 차이로 패했습니다. 펠프스는 38.13초, 상어는 36.10초를 기록했습니다.  펠프스는 대결 직후 "은메달은 싫어하지만 백상아리니까 패배를 인정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한편 펠프스와 상어의 대결 영상은 따로 레이스를 한 후 같은 조건으로 합성했습니다. 상어를 직선으로 헤엄치게 하기 위해 빠른 보트를 달려 먹이로 유인했습니다.    영상=디스커버리 유튜브 채널

'수영황제' 펠프스 vs '죠스' 백상아리, 100m 수영 대결(영상)

뷰어스 승인 2019.07.29 15:51 | 최종 수정 2139.02.23 00:00 의견 0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헤엄치는 사람과 상어가 바다에서 수영으로 붙으면 누가 이길까요?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4)는 2017년 7월 이색적인 대결에 도전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앞 바다에서 영화 '죠스'의 주인공 백상아리 상어와 100m 수영 대결을 펼쳤는데요.

펠프스는 각종 세계 기록을 보유한 수영 스타입니다. 수영 속도만 보면 상어에 뒤지는데요. 그래서 상어처럼 지느러미가 있는 특수 수영복을 입고 도전에 나섰습니다.

시작부터 50m까지는 펠프스의 승리였습니다.  25m를 남기고 상어가 앞지르기 시작했고, 2.2초 차이로 패했습니다. 펠프스는 38.13초, 상어는 36.10초를 기록했습니다. 

펠프스는 대결 직후 "은메달은 싫어하지만 백상아리니까 패배를 인정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한편 펠프스와 상어의 대결 영상은 따로 레이스를 한 후 같은 조건으로 합성했습니다. 상어를 직선으로 헤엄치게 하기 위해 빠른 보트를 달려 먹이로 유인했습니다. 

 

영상=디스커버리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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