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사무엘 인스타그램
가수 김사무엘의 아버지를 살해한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29일(현지시각) ABC뉴스, 베이커스필드 등 미국 현지 매체는 김사무엘의 아버지 호세 아레돈도 살해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50세 남성으로 호세 아레돈도의 오랜 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세 아레돈도는 지난 17일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둔기로 인한 외상의 흔적을 발견하고 용의자 수색에 나섰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사무엘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요 아빠. 아빠는 항상 내 마음 속에 있어요. 아빠는 제게 전설이에요. 앞으로 아빠처럼 되고 싶어요. 많이 그리워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부친 묘지를 찾은 사진을 게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