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줄 나라가 없어 꽃다운 나이에 강제로 일본군의 성노예 끌려간 소녀들. 긴 세월을 눈물로 보낸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할머니들의 지속적인 호소에도 일본의 사죄는 받을 길이 막막하고, 한을 풀지 못한 채 피해 할머니들은 한 분씩 세상을 떠나고 있다. 본지에서는 연재 기획 인터뷰 ‘소녀와 꽃’을 통해 일본군 성노예제의 아픔이, 할머니들의 절규가 잊히지 않도록 노력하는 이들의 뜻을 전하려고 한다.-편집자 주 (사진=평화의소녀상 지킴이 성남지부 제공)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피해를 상징하는 상징물이다. 2011년 12월 14일 서울 종로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 처음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로 확산, 문제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그 때문에 전국의 소녀상에는 많은 수난이 있었다. 빗발치는 철거요구뿐 아니라 망치로 인해 파손되고, 낙서로 인한 훼손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줄을 잇고 있다. 이런 피해를 예방하고, 소녀상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들이다. 이들을 대표해 성남시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류재순 단장을 연재기획 인터뷰 ‘소녀와 꽃’ 일곱 번째 주인공으로 만났다. ▲ 어떻게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로 활동하게 됐나요? “2014년 4월 15일 성남시청광장에서 소녀상이 세워지고 기념식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찼어요. 그런데 일주일 후 시청에 교육이 있어서 들어가던 길에 들러보니 머리엔 비둘기 똥이 있었고 주변엔 부는 바람에 날린 잔풀, 가지들이 떨어져있어 함께 교육을 받던 지인들께 권유하여 5월7일부터 매주 수요일 소녀상지킴이 활동을 하게 됐어요” ▲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문제는 언제 관심 갖게 됐나요? “2004년 성매매방지법 제정당시 시민활동가로 성매매피해자, 기지촌성매매피해자, 일본군 ‘성노예제’피해자에 관해 공부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 성남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성남시는 성남시청 광장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했는데 이 소녀상은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단발머리 소녀 동상과 같은 형상으로 김운성·김서경 부부가 제작한 소녀상이에요. 소녀상 바로 옆에는 시민이 추모할 수 있도록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기림비가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돼 설치돼 있고, 소녀상 조형물 건립은 고양시(2013년 5월 건립), 거제시(2014년 1월 건립)에 이어 성남시가 전국 지자체 중에서 세 번째랍니다. 할머님들 임종시 추모헌화 기념의식행사를 진행 중이고, 명절마다 한복입히기(어린소녀들의 설빔, 추석빔을 생각하며 기뻐하던 때를 느끼게 함), 3.1운동, 기림일, 광복절 유관순 한복입히기로 독립의 의지를 표현합니다. 11월 첫 주 토요일에는 털모자, 목도리 둘러드리고요” ▲ ‘평화의 소녀상’ 지킴으로서 활동하며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소녀상지킴이는 누가 보거나 보지않거나 묵묵히 할 일을 해가는 단체입니다. 지킴이 모집을 하면 좋은 일하는데 매주하기는 힘들다는 등 한정된 인원으로 매주 수, 토요일 자원봉사로 활동을 하다보니 어느 때는 인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지킴이들에게 소정의 활동비라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로서 가장 안타까웠던 순간은요? “성남 연고의 임??할머님 병환이 짙어져 가족을 만나 임종시 장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어요. 그때 할머님의 존재를 부정하며 장례식 없이 화장해 산에 뿌리겠다는 자녀들을 설득하자, 보상금 지급 등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자녀들, 어머니의 생애에는 관심이 없던 그들을 보면서 너무나 안타까웠던 적이 있어요” (사진=평화의소녀상 지킴이 성남지부 제공) ▲ 할머니들과 만남을 가질 때, 어떤 감정이 드시나요? “조선의 딸이라는 이유로, 조선의 딸이기 때문에 겪어야하는 고초가 너무 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그 고초의 끝이 광복이 지난 지 70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우리에게는 아직도 광복이 오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할머님들을 뵈면 후손으로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이에요” ▲ 피해 할머니들이 한분씩 세상을 떠나실 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프실 것 같아요? “참 마음이 아픕니다. 할머님이 돌아가시면 소녀상지킴이들은 당일 오후 또는 다음날 아침에 성남시청 광장 소녀상 앞에 모여 추모헌화를 합니다. 지난 1월 26일과 28일은 이 모 할머니와 김복동할머님을 연달아 보내드려야하는 슬픔에 소녀상지킴이들과 추모부스를 운영하던 중 혈압으로 두 눈의 실핏줄이 터져서 병원에 입원을 했던 일도 있었어요” ▲ 반대로 뿌듯했던 순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2017년 3월 21일 박근혜 전대통령 구속되던 날, 독일에 소녀상 건립차 가있던 베를린광장에서 누구보다 더 벅찬 목소리로 아리랑을 불렀어요. 2018년 11월 21일 화해치유재단이 해산되는 날 소녀상지킴이들은 만세를 불렀고요. 또 성남의 임 모 할머님의 임종을 지키며 굳어가는 다리를 주물러드리자 '자녀들도 옆에서 뻘줌히 서있는데 소녀상지킴이가 대단하다'는 칭찬을 들었어요. 그때 ‘할머니 다리 주물러드리는게 대수냐’고 말하니 자식들이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했을 때 가슴은 찢어졌지만 지킴이만 가능하다는 뿌듯함이 있었어요” ▲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됐으면 하는 곳이 있나요? “블라디보스톡과 성남에 하나더 건립이 됐으면 해요. 올 5월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했는데 현지 분들이 평화의 소녀상지킴이 활동을 한다고 했더니 ‘이 곳에도 소녀상이 있으면 한다’는 말씀을 하시며 민족의 아픔을 경험한 동족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싶다고 하셨어요. 성남의 본시가지에 10개의 초중고가 있는 청소년들이 밀집지역인 신흥동 종합시장 부근에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눈을 바로 심어줄 제2의 소녀상을 시민들의 모금으로 건립했으면 합니다” ▲ 류재순 단장에게 ‘평화의 소녀상’은 어떤 의미인가요? “내게 평화의 소녀상은 ‘조선의 딸’의 모습입니다. 어린나이에 돈벌어온다고 끌려간 가녀린 소녀는 조선의 딸이라는 이유 외에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평화의소녀상은 존재만으로도 일본의 인권침해와 역사은폐, 왜곡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높여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게 할 가열찬 ‘조선의 딸’이 될 거라고 봅니다” ▲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소녀상 지킴이가 있다면요? “모든 소녀상지킴이들에게 수고로움과 고마움을 전해야겠지만 특히 미연, 성희 지킴이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성남에 계시던 임 모 할머니를 2년 동안 매주 1~2회 목욕을 해 드리며 말벗을 해주는 등 가족도 하기 힘들 일을 할머님 임종시까지 묵묵히 해낸 위대한 지킴이들입니다” ▲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문제가 잊히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불같이 타오르는 열정도 필요하지만 이 문제는 흐르는 물처럼 꾸준히 많은 분의 소리가 모아지고 할머님들의 아픔이 전해지도록 소녀상을 각 곳에 건립하고 할머님들의 생애사를 통해서 구한말의 역사를 배워 나가는, 여성들의 인권을 익혀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성남시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로서 앞으로의 계획이 있나요? “위에서 언급했지만 성남의 본시가지에 청소년들이 밀집지역에 청소년들 스스로 역사의 눈을 바로 심어줄 제2의 소녀상을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시민들의 모금을 추진할 생각입니다”

[소녀와꽃]⑦ 류재순 단장 “평화의소녀상 통해 왜곡된 역사 바로잡게 될 것”

곽민구 기자 승인 2019.07.31 10:45 | 최종 수정 2139.03.01 00:00 의견 0

지켜줄 나라가 없어 꽃다운 나이에 강제로 일본군의 성노예 끌려간 소녀들. 긴 세월을 눈물로 보낸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할머니들의 지속적인 호소에도 일본의 사죄는 받을 길이 막막하고, 한을 풀지 못한 채 피해 할머니들은 한 분씩 세상을 떠나고 있다. 본지에서는 연재 기획 인터뷰 ‘소녀와 꽃’을 통해 일본군 성노예제의 아픔이, 할머니들의 절규가 잊히지 않도록 노력하는 이들의 뜻을 전하려고 한다.-편집자 주

(사진=평화의소녀상 지킴이  성남지부 제공)
(사진=평화의소녀상 지킴이 성남지부 제공)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피해를 상징하는 상징물이다. 2011년 12월 14일 서울 종로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 처음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로 확산, 문제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그 때문에 전국의 소녀상에는 많은 수난이 있었다. 빗발치는 철거요구뿐 아니라 망치로 인해 파손되고, 낙서로 인한 훼손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줄을 잇고 있다.

이런 피해를 예방하고, 소녀상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들이다. 이들을 대표해 성남시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류재순 단장을 연재기획 인터뷰 ‘소녀와 꽃’ 일곱 번째 주인공으로 만났다.

▲ 어떻게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로 활동하게 됐나요?

“2014년 4월 15일 성남시청광장에서 소녀상이 세워지고 기념식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찼어요. 그런데 일주일 후 시청에 교육이 있어서 들어가던 길에 들러보니 머리엔 비둘기 똥이 있었고 주변엔 부는 바람에 날린 잔풀, 가지들이 떨어져있어 함께 교육을 받던 지인들께 권유하여 5월7일부터 매주 수요일 소녀상지킴이 활동을 하게 됐어요”

▲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문제는 언제 관심 갖게 됐나요?

“2004년 성매매방지법 제정당시 시민활동가로 성매매피해자, 기지촌성매매피해자, 일본군 ‘성노예제’피해자에 관해 공부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 성남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성남시는 성남시청 광장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했는데 이 소녀상은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단발머리 소녀 동상과 같은 형상으로 김운성·김서경 부부가 제작한 소녀상이에요. 소녀상 바로 옆에는 시민이 추모할 수 있도록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기림비가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돼 설치돼 있고, 소녀상 조형물 건립은 고양시(2013년 5월 건립), 거제시(2014년 1월 건립)에 이어 성남시가 전국 지자체 중에서 세 번째랍니다. 할머님들 임종시 추모헌화 기념의식행사를 진행 중이고, 명절마다 한복입히기(어린소녀들의 설빔, 추석빔을 생각하며 기뻐하던 때를 느끼게 함), 3.1운동, 기림일, 광복절 유관순 한복입히기로 독립의 의지를 표현합니다. 11월 첫 주 토요일에는 털모자, 목도리 둘러드리고요”

▲ ‘평화의 소녀상’ 지킴으로서 활동하며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소녀상지킴이는 누가 보거나 보지않거나 묵묵히 할 일을 해가는 단체입니다. 지킴이 모집을 하면 좋은 일하는데 매주하기는 힘들다는 등 한정된 인원으로 매주 수, 토요일 자원봉사로 활동을 하다보니 어느 때는 인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지킴이들에게 소정의 활동비라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로서 가장 안타까웠던 순간은요?

“성남 연고의 임??할머님 병환이 짙어져 가족을 만나 임종시 장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어요. 그때 할머님의 존재를 부정하며 장례식 없이 화장해 산에 뿌리겠다는 자녀들을 설득하자, 보상금 지급 등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자녀들, 어머니의 생애에는 관심이 없던 그들을 보면서 너무나 안타까웠던 적이 있어요”

(사진=평화의소녀상 지킴이 성남지부 제공)
(사진=평화의소녀상 지킴이 성남지부 제공)

▲ 할머니들과 만남을 가질 때, 어떤 감정이 드시나요?

“조선의 딸이라는 이유로, 조선의 딸이기 때문에 겪어야하는 고초가 너무 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그 고초의 끝이 광복이 지난 지 70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우리에게는 아직도 광복이 오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할머님들을 뵈면 후손으로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이에요”

▲ 피해 할머니들이 한분씩 세상을 떠나실 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프실 것 같아요?

“참 마음이 아픕니다. 할머님이 돌아가시면 소녀상지킴이들은 당일 오후 또는 다음날 아침에 성남시청 광장 소녀상 앞에 모여 추모헌화를 합니다. 지난 1월 26일과 28일은 이 모 할머니와 김복동할머님을 연달아 보내드려야하는 슬픔에 소녀상지킴이들과 추모부스를 운영하던 중 혈압으로 두 눈의 실핏줄이 터져서 병원에 입원을 했던 일도 있었어요”

▲ 반대로 뿌듯했던 순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2017년 3월 21일 박근혜 전대통령 구속되던 날, 독일에 소녀상 건립차 가있던 베를린광장에서 누구보다 더 벅찬 목소리로 아리랑을 불렀어요. 2018년 11월 21일 화해치유재단이 해산되는 날 소녀상지킴이들은 만세를 불렀고요. 또 성남의 임 모 할머님의 임종을 지키며 굳어가는 다리를 주물러드리자 '자녀들도 옆에서 뻘줌히 서있는데 소녀상지킴이가 대단하다'는 칭찬을 들었어요. 그때 ‘할머니 다리 주물러드리는게 대수냐’고 말하니 자식들이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했을 때 가슴은 찢어졌지만 지킴이만 가능하다는 뿌듯함이 있었어요”

▲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됐으면 하는 곳이 있나요?

“블라디보스톡과 성남에 하나더 건립이 됐으면 해요. 올 5월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했는데 현지 분들이 평화의 소녀상지킴이 활동을 한다고 했더니 ‘이 곳에도 소녀상이 있으면 한다’는 말씀을 하시며 민족의 아픔을 경험한 동족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싶다고 하셨어요. 성남의 본시가지에 10개의 초중고가 있는 청소년들이 밀집지역인 신흥동 종합시장 부근에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눈을 바로 심어줄 제2의 소녀상을 시민들의 모금으로 건립했으면 합니다”

▲ 류재순 단장에게 ‘평화의 소녀상’은 어떤 의미인가요?

“내게 평화의 소녀상은 ‘조선의 딸’의 모습입니다. 어린나이에 돈벌어온다고 끌려간 가녀린 소녀는 조선의 딸이라는 이유 외에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평화의소녀상은 존재만으로도 일본의 인권침해와 역사은폐, 왜곡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높여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게 할 가열찬 ‘조선의 딸’이 될 거라고 봅니다”

▲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소녀상 지킴이가 있다면요?

“모든 소녀상지킴이들에게 수고로움과 고마움을 전해야겠지만 특히 미연, 성희 지킴이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성남에 계시던 임 모 할머니를 2년 동안 매주 1~2회 목욕을 해 드리며 말벗을 해주는 등 가족도 하기 힘들 일을 할머님 임종시까지 묵묵히 해낸 위대한 지킴이들입니다”

▲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문제가 잊히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불같이 타오르는 열정도 필요하지만 이 문제는 흐르는 물처럼 꾸준히 많은 분의 소리가 모아지고 할머님들의 아픔이 전해지도록 소녀상을 각 곳에 건립하고 할머님들의 생애사를 통해서 구한말의 역사를 배워 나가는, 여성들의 인권을 익혀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성남시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로서 앞으로의 계획이 있나요?

“위에서 언급했지만 성남의 본시가지에 청소년들이 밀집지역에 청소년들 스스로 역사의 눈을 바로 심어줄 제2의 소녀상을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시민들의 모금을 추진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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