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의 노쇼 논란이 쉽게 가라안지 않고 있습니다. 호날두에 대한 반감으로,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의 인기가 치솟을 정도인데요.  호날두와 같은 팀 선수의 한국팬 사랑도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유벤투스의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5)입니다. 디발라의 인스타그램을 들어가보면, fan(팬)이라는 제목의 하이라이트(시간이 흐르면 사라지는 스토리 이미지를 고정시켜놓은 것)가 있습니다.  하이라이트의 첫 시작은 쪽지를 붙인 한국 과자와 한국 부채, 김, 그리고 손편지를 찍은 사진입니다. 디발라가 지난해 4월 한국팬에게 받은 선물인데요.  디발라는 하트와 태극기 스티커를 붙여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1년 3개월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도 스토리 하이라이트에서 이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2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 결장했습니다. 45분을 뛰기로 한 당초 계약과 달리, 경기 내내 벤치만 지켜 축구팬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사진=디발라 인스타그램, KBS 캡처

1년 넘게 SNS에 태극기, 호날두 팀 동료의 한국팬 사랑

뷰어스 승인 2019.07.31 14:18 | 최종 수정 2139.02.27 00:00 의견 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의 노쇼 논란이 쉽게 가라안지 않고 있습니다. 호날두에 대한 반감으로,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의 인기가 치솟을 정도인데요. 

호날두와 같은 팀 선수의 한국팬 사랑도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유벤투스의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5)입니다.

디발라의 인스타그램을 들어가보면, fan(팬)이라는 제목의 하이라이트(시간이 흐르면 사라지는 스토리 이미지를 고정시켜놓은 것)가 있습니다. 

하이라이트의 첫 시작은 쪽지를 붙인 한국 과자와 한국 부채, 김, 그리고 손편지를 찍은 사진입니다. 디발라가 지난해 4월 한국팬에게 받은 선물인데요. 

디발라는 하트와 태극기 스티커를 붙여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1년 3개월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도 스토리 하이라이트에서 이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2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 결장했습니다. 45분을 뛰기로 한 당초 계약과 달리, 경기 내내 벤치만 지켜 축구팬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사진=디발라 인스타그램,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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