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박일, 헬스클럽 꾸준히 다닌 이유
-성우 박일, 한결 같은 목소리 가능했던 까닭은?
사진=SBS방송화면 캡처
성우 박일이 밤사이 고인이 됐다.
지난 7월 31일 밤사이 성우 박일이 유명을 달리했다. 평소 앓고 있던 병이 없던 터라 박일의 죽음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박일은 누구보다 몸 관리에 있어 열심이었다. 그 덕에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려 보이는 얼굴을 보여 왔고, 한결같은 목소리를 유지해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박일은 하루 2~3시간은 꼬박 헬스클럽에서 지냈다. 몸의 건강도 그렇지만, 한결 같은 목소리를 대중에게 끝까지 들려주고 싶었던 것이 그 이유였다.
심지어 박일은 걸을 힘이 있을 때까지는 꾸준히 운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자신이 실제 하는 운동 중 몇 가지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런 박일이 앓아오던 병도 없는데 갑자기 사망한 것을 두고 팬들은 의아해 하기도 했지만, 병원과 유족 측은 단순히 노쇠하여 자연히 눈을 감은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