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이대 백반집, 차라리 악마의 편집이었길
-골목식당 이대 백반집, 어떤 속내 있었나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캡처
‘골목식당’의 이대 백반집 장면에 악마의 편집은 전무했다.
7월 3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이대 백반집 사장님들의 이해할 수 없는 언행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는 물론, 이들의 멘토 역할을 했던 백종원의 뒤통수를 제대로 가격했다.
앞서 이대 백반집은 ‘골목식당’ 솔루션 당시 백종원 대표의 냉철한 말에 수긍하지 못하며 수차례 반기를 들었다. 하지만 솔루션이 진행될수록 백종원 대표의 마음이 전달됐고, 결국 리뉴얼 오픈에 성공했다.
그런 와중에 드러난 이대 백반집의 행태는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 심지어 방송 예고편이 나갔던 지난주 시청자들은 악마의 편집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만큼 믿기 힘든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흔히 방송 예고편은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자극적인 소재와 장면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번 이대 백반집 역시 이런 상황에 해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었다.
하지만 방송에는 ‘악마의 편집’은 없었다. 솔루션을 무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백종원을 파는 거짓말까지 해야 했던 이대 백반집 사장님들의 속사정은 알 수 없지만, 시청자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이 같은 행동은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이와 함께 이대 백반집과 마찬가지로 방송 이후 뒤통수를 치고 있는 또 다른 가게들이 있는 게 아니냐며 네티즌 사이에서 의심이 솟구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