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연기력에 대한 평가 가려질까
-정유미, 아니 뗀 굴뚝에도 연기 난다?
사진=정유미 인스타그램
배우 정유미와 ‘동료’ 사이에 어쩌다 ‘연인’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됐을까.
지난 1일 정유미는 ‘동료’라는 강타와 ‘연인’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한 매체의 단독 보도 이후 곤란한 처지에 놓인 정유미의 선긋기에도 네티즌의 의심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단순한 열애 의심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엉뚱한 쪽으로 흘러갔다. 열애설 상대인 강타와 전 연인이라는 우주안의 말이 엇갈리면서부터다.
세 사람 사이에 시기가 묘하게 겹치면서 대중의 의심이 더해진 것. 네티즌은 “아니 뗀 굴뚝에 연기 날까”라며 세 사람 사이에 말하지 못할 비밀이 있을 가능성을 점쳤다.
최근 드라마를 마무리하고 휴식에 접어든 정유미는 연기에 대한 평가가 아닌 엉뚱한 설로 곤란한 처지가 된 셈이다.
연기력에 대한 대중의 시험대에 올랐던 정유미였다. 그 역시 이런 논란을 의식해 이번 시즌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려 애썼다. 그 작품의 무게감을 내려놓자마자 연기가 아닌 사생활에 대한 ‘설’이 불거지면서 안타까운 상황을 맞은 것이다.
정유미가 철저하게 강타와의 관계를 ‘동료’라고 못 박은 만큼 섣부른 추측으로 인해 한 배우가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