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50)가 새 가정을 꾸립니다.
이다도시는 5일 자신의 SNS에 예비신랑과 찍은 사진을 올리고 "다음 주 토요일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재혼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다도시의 예비신랑은 오랫동안 알고 지낸 프랑스인 친구라고 합니다. 한국 기업에서 근무하는 해외 주재원이라고 하는데요.
이다도시는 이날 스포티비뉴스를 통해 "둘다 재혼이라 신중하게 결정했다. 노력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다도시는 1993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후 한국에 정착했고, 방송활동을 했습니다. "울랄라~" 등의 유행어를 만들며 외국인 출신 방송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1996년 귀화했으나, 결혼 16년 만인 2009년 한국인 남편과 갈라섰습니다. 현재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전임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진=이다도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