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크로사, 경로 단정 어렵다? -태풍 크로사, 몸집 얼마나 부풀릴까  사진=YTN뉴스캡처 태풍 크로사가 몸집을 키워 수직이동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크로사는 현재 최대풍속 32.0m/s로 바람2급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13일과 14일에는 몸집을 불려 바람 1급인 강한 태풍으로 발전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기도 했다. 15일부터는 다시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예상을 빗나갈 가능성도 아주 없진 않다. 그 기점은 일본 규슈 부근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해당 지역에서 받는 영향으로 인해 태풍의 세기는 물론, 이동 방향까지도 달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만약 태풍 크로사가 몸집을 키운다면 북동쪽으로 치우칠 것으로 보였던 경로가 수직으로 이동해 국내에 더 근접할 수도 있다. 현재 태풍 크로사의 경로를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국내 네티즌도 수시로 기상청의 발표를 살피며 긴장을 유지하고 있다.

태풍 크로사, ‘수직’ 이동 가능성 얼마나? ‘바람1급’으로 발전한다면

김현 기자 승인 2019.08.12 09:59 | 최종 수정 2139.03.23 00:00 의견 0

-태풍 크로사, 경로 단정 어렵다?

-태풍 크로사, 몸집 얼마나 부풀릴까 

사진=YTN뉴스캡처
사진=YTN뉴스캡처

태풍 크로사가 몸집을 키워 수직이동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크로사는 현재 최대풍속 32.0m/s로 바람2급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13일과 14일에는 몸집을 불려 바람 1급인 강한 태풍으로 발전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기도 했다. 15일부터는 다시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예상을 빗나갈 가능성도 아주 없진 않다. 그 기점은 일본 규슈 부근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해당 지역에서 받는 영향으로 인해 태풍의 세기는 물론, 이동 방향까지도 달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만약 태풍 크로사가 몸집을 키운다면 북동쪽으로 치우칠 것으로 보였던 경로가 수직으로 이동해 국내에 더 근접할 수도 있다.

현재 태풍 크로사의 경로를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국내 네티즌도 수시로 기상청의 발표를 살피며 긴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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