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새김 캠페인 통해 통증케어 키트 510개를 전달한 신신제약(자료=신신제약)
마음의 상처를 입은 학대피해 어르신들에게 파스 등 통증케어 키트를 기부한 착한 제약사 소식이 전해졌다.
신신제약은 학대피해 어르신들에게 신신파스 아렉스 등이 포함된 통증케어 키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SNS 나비새김 캠페인’을 통해 전달했다.
나비새김 캠페인은 2019년부터 시작된 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노인학대 예방 공익 캠페인이다. 올해는 노인학대 신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신고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6월 15일부터 100일간 SNS를 통해 진행됐다.
신신제약은 나비새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노년의 삶을 건강과 행복으로 채운다’라는 기업 정신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특히 노년층에게 가장 필요한 의약품인 파스를 생산하는 대표 기업으로써, 학대피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들로 엄선하여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노인보호전문기관 34개소를 통해 학대피해 어르신 510명에게 전달한 통증케어 키트는 신신파스 아렉스와 에어신신파스, 신신물파스에스, 멘덤쿨로오숀, 무조무알파에어로솔 등으로 구성됐다. 관절·근육통에 효과가 있는 붙이고 뿌리고 바르는 파스 3종 세트뿐만 아니라 노년층에 흔하게 발견되는 무좀, 백선 등의 피부질환을 위한 제품까지 담았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신신파스 시리즈의 대표 브랜드로 신신제약의 파스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다. 처음에는 냉감 작용으로 붓기를 빼주고 차츰 온감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을 줄여주기 때문에 관절·근육통뿐 아니라 신경통, 류마티스 통증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 방식으로 제작되어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를 가진 노년층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에어파스인 에어신신파스는 에어파스 제품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뿌리는 파스로 삠, 타박상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증상에 효과가 있다.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신신물파스에스는 기본적인 파스 효과와 더불어 가려움과 벌레 물린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파스류 외 노년층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들도 포함됐다. 멘덤쿨로오숀은 로션 형태의 진통·소염제로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다. 무조무알파에어로솔은 뿌리는 무좀약으로 무좀이나 사타구니 백선 등 증상 부위에 직접 손을 댈 필요 없이 간편하게 뿌리는 것만으로 강력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사회적으로 불안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요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나비새김과 같은 뜻깊은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기쁘다”며 “신신제약은 앞으로도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신제약은 저소득층 및 노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한 사회복지사의 편지를 받고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 기초 구급약품을 후원했다. 지난 4월에는 신신제약 미주법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고통 받는 저소득층 한인들을 위해 OC한인회를 통해 신신파스를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