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53)가 스페인 여성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김광규는 최근 방송된 MBC 에브리원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한 스페인 여성의 머리를 감겨줬는데요.

김광규의 얼굴을 유심히 본 여성은 "혹시 당신이..."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걸었습니다. 근처에 있던 에릭이 "이 분이 김광규"라고 알려줬는데요.

여성은 "광규 아이러브유"를 외치며 크게 기뻐했습니다. 알고보니 여성은 한국드라마의 팬이었는데요. 김광규도 좋아한다고 합니다.

여성은 김광규의 손길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계속 김광규를 바라봤습니다.

한편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53년 경력의 장인 이발사와 연예인 크루와 함께 스페인에서 미용실을 운용하는 예능프로그램입니다. 

영상=MBC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