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아들, 재혼 당시 상황은?
-김미화 아들 본 딸들 반응
사진=MBN '모던패밀리' 방송캡처
개그우먼 김미화의 아들은 집안의 ‘행복’이었다.
김미화는 재혼으로 새로운 아들을 품에 안게 됐다. 장애가 있는 아이지만, 김미화에게는 그저 예쁘고 귀여운 아들이었다.
김미화의 재혼을 바라보는 딸들의 반응은 조금 달랐다. 새 아들이 생기는 것보다 엄마가 새로운 남자를 만난다는 것에 마음을 썼다.
한 방송에서 김미화의 작은 딸 윤예림은 "처음에는 엄마 아빠를 조금 원망했다. 엄마 아빠 재혼 후 같이 살아보지도 못하고 바로 미국으로 가게 돼서 나는 좀 버림받은 느낌을 받았다"며 당시의 고통을 이야기했다.
김미화의 큰 딸 윤유림 양 또한 "엄마가 이혼을 했을 때 엄마의 사랑을 동생과 둘이서 독차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 같다"며 "새 아빠가 딱 나타나면서 약간의 질투심이 있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윤교수 아저씨’라고 불렀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윤승호가 아빠가 된 후로 김미화는 남편과 아들을, 김미화의 딸들은 아빠와 남매를 만나게 돼 이전보다 더욱 풍성한 가족이 됐다.